“우리 모두는 디자이너다. 성공을 디자인하라.”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21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서울여대 인문사회관 인사랑당에서 특별 강연을 했다.
‘미래를 여는 지성 아카데미’ 교양강좌의 하나로 마련된 강좌에서 오 시장은 1시간여 동안 500여 명의 학생에게 성공적인 디자인의 조건, 성공을 디자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했다.
오 시장은 “토스터는 하루 15분 사용되고 1425분 동안 진열된다. 21세기 경쟁력 차이는 디자인에서 나온다”며 “기능만으로는 안 된다. 매력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선 창조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