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동안 카드 결제 때 택시운전사와 승강이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 택시운전사가 카드 결제를 거부할 때는 택시회사에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하니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지난달 말 현재 서울시내 카드결제기를 단 택시는 전체의 36.5%라고 한다. 앞으로 이 비율을 연차적으로 늘려서 굳이 현금이 없어도 마음 놓고 택시를 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대한다.
박상필 서울 노원구 중계4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