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태국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태국 현지 5성급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25년간 요리 경력을 쌓은 태국인 요리사가 직접 요리를 만들어 선보인다.
'바삭하게 튀긴 생선에 신선한 바질소스'와 오리 커리, 닭고기 커리, 랍스타 커리, 마사만 와규 커리, 양고기 커리 등 평소 한국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커리 요리를 선택할 수 있는 점심코스(3만5000원,VAT별도), '커리로 볶은 태국식 대표 게요리'와 '해산물찜에 코코넛 수플레 요리'의 메인 요리 외 5가지 요리가 포함되는 저녁코스(8만원, VAT별도), '고소한 닭고기 캐슈넛 볶음', '마늘, 고추, 달걀에 곁들인 랍스타 찜' 의 메인 요리 외 5가지 요리가 포함되는 저녁코스(12만원, VAT별도) 등을 내놓을 예정.
이 밖에 실크스파이스에서는 행사기간 디너코스 주문 고객에게 와인 3종(화이트, 레드, 스파클링 와인)을 중정하고, 태국정통마사지권 및 코코넛 음료도 별도 비용을 받지 않고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우 태국 관광청 이사는 "이번 기회에 ¤양꿍, 뿌 팥 뽕가리 외에 더 많은 태국 요리들이 한국에 알려져 한국인의 태국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지은 아워홈 외식사업부 상무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현지 태국 요리 노하우가 한국에 전수되고, 한국과 태국의 식문화 교류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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