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음악의 향연 31일부터 펼쳐친다

  • 입력 2008년 5월 29일 05시 54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2008대구음악제’

지역 음악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08대구음악제’가 31일과 6월 2,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대구시지회가 주관하는 이 음악제는 플루트 페스티벌(31일), 창작관현악 연주(6월 2일), 오페라 갈라콘서트(3일) 등으로 진행된다.

플루트 페스티벌은 지역 플루트 연주자 연합무대로 꾸며진다.

대구플루트 앙상블, 아울로스 플루트 콰이어 등 지역의 플루트 연주자 150여 명이 함께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을 연주한다.

이어 6월 2일에는 대구메트로폴리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대구를 주제로 작곡된 창작 관현악곡 등을 선사할 예정.

오페라 갈라콘서트에서는 ‘사랑,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 승리’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나와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등을 들려준다. 053-606-6333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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