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융교육 협력체제 만들자”

  • 입력 2008년 5월 30일 02시 58분


투자자교육협의회-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 맺어

금융감독원 한국증권선물거래소 한국증권업협회 등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본보 29일자 A2면 참조
우리 아이들은 지금 ‘금·융·문·맹’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9일 서울시교육청과 청소년들의 금융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융교육 협력학교의 지정 및 운영, 교사의 교육역량 확충을 위한 연수 등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퇴직교사를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사장 등 증권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에 증권회사들이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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