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센텀사이언스파크’ 건립 본격화

  • 입력 2008년 6월 4일 05시 57분


부산의 첫 민간 연구개발단지인 ‘센텀사이언스파크’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센텀사이언스파크㈜(대표 권지훈)는 3일 오후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내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한국산업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

총 8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0년 4월까지 6343m²의 터에 지상 23층, 지하 4층, 전체 면적 4만4218m² 규모로 들어서는 센텀사이언스파크에는 바이오,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 소재산업 분야 국내외 유수 연구기업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센텀사이언스파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100명의 신규 고용 및 연간 920억 원대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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