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한남대 보훈의 달 행사

  • 입력 2008년 6월 5일 07시 26분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한남대가 5일 각종 행사를 갖는다.

이 대학은 이날 오후 2시 반 교내 대운동장에서 6·25전쟁 참전 16개국의 국기 게양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김형태 총장과 권율정 대전보훈청장,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200인분의 쑥떡과 찐감자 등 전쟁 음식 시식회를 갖고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사진 전시회도 연다.

김 총장은 “지난달 26일에는 교수와 학생, 직원 100여 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동문 출신 순직 장병을 참배하고 주변 정화활동을 벌였다”며 “젊은이들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이 많은 선열이 희생한 대가라는 점을 되새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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