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출범한 ‘정겨운 세상 만들기’ 회원들은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양로원, 장애인복지시설, 무료 급식소 20여 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고법, 부산지법 전체 판사와 직원 991명 중 110명이 참여해 출범한 이 단체는 현재 회원이 2배가량인 208명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무료급식소 ‘성분도 두레방’, 동래양로원과 성애원, 부산진구 신애재활원, 동래구 새들원, 경남 밀양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서 청소, 이불 빨래, 반찬 만들기, 건물 고치기 등을 했다. 광안리해수욕장과 주변 도로 청소, 결식아동 초청, 장애우와 나들이 등 지금까지 18차례에 걸쳐 연인원 279명이 참가해 성금 1300여만 원과 각종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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