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촛불을 꺼야 한다. 지금 지구촌의 경제는 유가 폭등과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 등으로 흔들리고 있고, 우리 국민은 고유가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이제는 경제 살리기에 국가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다. 경제 회생에 써야 할 소중한 국민 에너지를 길바닥에 뿌려서야 아깝지 않은가?
집회 과정에서 있었던 분신자살 시도는 안타깝다. 어떤 경우에도 더는 분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다. 우리 모두 촛불을 끄자. 노동자는 일터로, 학생은 학교로, 정치인은 민생 현장으로 돌아가자.
김문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홍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