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시간 연장 논의 중단” 서울교육청 예산도 취소

  • 입력 2008년 6월 11일 02시 58분


서울시교육청은 학원 심야교습 시간 연장과 관련해 여론조사 및 공청회 명목으로 추경예산에 편성했던 비용 4500만 원을 취소하고 올해 내에는 교습시간 연장을 더는 논의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본보 10일자 A12면 참조

▶ 학원 심야교습 1시간 연장 재추진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교습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이 현실적으로 필요하지만 취지와 달리 오해를 살 수 있어 당분간은 조례 개정 작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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