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신림3동과 13동을 난곡동으로 정했다. 난곡은 ‘햇볕이 잘 들어 난초가 무성하게 자란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1970년대 이후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였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06년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변했다.
관악구는 봉천본동과 9동을 합쳐 은천동, 봉천2동과 5동은 성현동, 봉천4동과 8동은 청룡동으로 바꾼다.
서울대가 있는 신림9동은 대학동이 됐다. 봉천3동은 구청과 이름이 같은 관악동으로 바뀐다.
서울시 동 통합 현황 | ||
구 | 통합 대상 | 통합 동명 |
강남 | 청담1, 2동 | 청담동 |
강동 | 암사1, 4동 | 암사1동 |
천호2, 4동 | 천호2동 | |
길1, 2동 | 길동 | |
강북 | 미아1, 2동 | 삼양동 |
미아4, 9동 | 송중동 | |
미아5, 8동 | 송천동 | |
수유5, 6동 | 인수동 | |
강서 | 화곡1동, 7동 일부 | 화곡1동 |
화곡3동, 7동 일부 | 화곡3동 | |
화곡2, 8동 | 화곡2동 | |
가양2, 3동 | 가양2동 | |
화곡5동, 발산2동 | 우장산동 | |
관악 | 봉천본, 9동 | 은천동 |
봉천2, 5동 | 성현동 | |
봉천4, 8동 | 청룡동 | |
신림3, 13동 | 난곡동 | |
신림6, 10동 | 삼성동 | |
신림11, 12동 | 미성동 | |
광진 | 노유1, 2동 | 자양4동 |
구로 | 구로본, 2동 | 구로2동 |
개봉본, 1동 | 개봉1동 | |
가리봉1, 2동 | 가리봉동 | |
구로4, 6동 | 구로4동 | |
금천 | 독산본, 3동 | 독산3동 |
시흥본, 1동 | 시흥1동 | |
노원 | 공릉1, 3동 | 공릉1·3동 |
상계3, 4동 | 상계3·4동 | |
상계6, 7동 | 상계6·7동 | |
도봉 | 방학3, 4동 | 방학3동 |
동대문 | 용두1, 2동 | 용두동 |
전농2, 4동 | 전농2동 | |
답십리3, 5동 | 답십리3동 | |
청량리1, 2동 | 청량리동 | |
동작 | 상도1, 5동 | 상도1동 |
흑석1∼3동 | 흑석동 | |
노량진본, 1동 | 노량진1동 | |
동작동, 사당2동 | 사당2동 | |
마포 | 아현1동, 공덕1동, 공덕2동 일부, 신공덕동 | 공덕동 |
아현2동, 공덕2동 | 아현동 | |
서교동, 동교동 | 서교동 | |
서대문 | 충정로, 천연동 | 충현동 |
북아현1, 2동 | 북아현동 | |
대신동, 창천동 | 대신동 | |
연희1∼3동 | 연희동 | |
홍제1, 2동 | 홍제1동 | |
홍은1, 2동 | 홍은1동 | |
성동 | 옥수1, 2동 | 옥수동 |
금호2가, 3가동 | 금호2·3가동 | |
왕십리1동, 도선동 | 왕십리도선동 | |
성북 | 성북1, 2동, 동소문동 일부 | 성북동 |
삼선1, 2동, 동소문동 일부 | 삼선동 | |
동선1, 2동 | 동선동 | |
돈암2동, 동소문동 일부 | 돈암2동 | |
길음1, 2동 | 길음1동 | |
길음3동, 월곡1동 | 길음2동 | |
종암1, 2동 | 종암동 | |
월곡1, 3, 4동 | 월곡1동 | |
월곡2동, 상월곡동 | 월곡2동 | |
석관1, 2동 | 석관동 | |
송파 | 잠실1, 2동 | 잠실1동 |
잠실3, 5동 | 잠실3동 | |
잠실4, 6동 | 잠실4동 | |
잠실본, 7동 | 잠실본동 | |
양천 | 신월1, 3, 5동 | 신월1동 |
목5, 6동 | 목5동 | |
신정4, 5동 | 신정4동 | |
영등포 | 영등포2, 3동 | 영등포동 |
도림1, 2동 | 도림동 | |
문래1, 2동 | 문래동 | |
영등포1동, 신길2동 | 영등포본동 | |
용산 | 원효로1동, 한강로1동 일부 | 원효로1동 |
한강로1∼3동 | 한강로동 | |
한남1, 2동 | 한남동 | |
청파1, 2동 | 청파동 | |
은평 | 진관내, 외동 | 진관동 |
응암2동, 응암3동 일부 | 응암2동 | |
응암3, 4동 | 응암3동 | |
불광1동, 불광2동 일부 | 불광1동 | |
불광2동 일부, 불광3동 | 불광2동 | |
역촌1, 2동 | 역촌동 | |
중랑 | 면목1, 6동 | 면목본동 |
면목3, 8동 | 면목3·8동 | |
중화2, 3동 | 중화2동 | |
망우1, 2동 | 망우본동 |
삼양동 이름도 38년 만에 되살아난다. 강북구는 미아1동과 2동의 행정동을 삼양동으로 정했다.
‘미아’라는 이름이 붙은 8개 동 중 미아3동만 미아동이 된다. 나머지는 삼각산동, 송천동 등으로 바뀐다.
구로구 가리봉1, 2동은 가리봉동으로 남는다. 마포구 서교동과 동교동의 싸움에서는 동교동이 양보했다.
성동구 왕십리1동과 도선동은 두 곳 이름을 그대로 붙여 왕십리도선동이 됐다.
종로구 삼청동과 가회동, 청운동과 효자동, 중구 필동과 장충동을 비롯해 34곳은 아직 통합 동명을 정하지 못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