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대의 학술영어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경북대에 한시적으로 개설된다.
12일 경북대 어학교육원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텍사스대의 학술영어 프로그램(Academic English program)을 개설한다.
이 강좌는 미국의 대학이나 대학원 유학을 준비 중인 지역 학생들에게 학술영어와 현지 문화지식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텍사스대 어학 전공 석·박사 학위 소지자들이 강사로 나와 강의(하루 4시간)를 모두 영어로 진행한다.
강의는 쓰기, 토론, 발음, 발표력 향상과 문화지식 습득, 통합 영어능력 향상 등 영어권 대학의 생활 적응과 토플 고득점 획득에 맞춰질 예정이다.
강좌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수료증 취득자가 텍사스대에 지원할 경우 토플 점수가 면제된다. 참가자(30명) 모집은 선착순. 053-950-6729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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