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풍기인견발전협의회는 13,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제2회 웰빙 풍기인견 서울나들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의 15개 인견(인조견사·사진) 제조업체 대표와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영주의 동양대 항공비서학부 여학생 34명은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
영주의 인견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한 이 행사에는 서울시민 1만여 명이 찾았을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영주시 풍기읍에는 70여 개의 인견업체가 몰려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시원한 풍기 인견을 널리 알려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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