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시에 따르면 그동안 무료로 개방해 온 달서구 진천 환승주차장과 용산 환승주차장, 장기 공영주차장, 호림 1·2공영주차장, 호산 공영주차장 등 6곳을 7월부터 유료화하기로 했다.
또 7월부터 대구시 주차장과 수성구, 달서구, 동구 주차장도 모두 요금제로 바뀐다.
나머지 북구, 서구, 남구 주차장은 연말경에 유료화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2월과 5월 달서구 용산 공영주차장과 본리 공영주차장, 수성구 시지근린공원 지하주차장, 달서구 상인 공영주차장과 수성구 신매 공영주차장 등을 각각 유료화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고유가시대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유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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