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들 대학에 따르면 추진위는 앞으로 대학 측과 주민, 학생과 함께 대구지하철을 연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추진위 상임회장을, 경일대 이남교 총장과 경동정보대 박소경 학장은 공동회장을 각각 맡았다.
추진위는 대구대 등 경산지역 다른 대학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실무추진위원장을 맡은 대구가톨릭대 김명현 사무처장은 “하양읍은 인구가 3만 명인데다 하루 유동인구도 2만3000명에 달해 교통수요가 매우 크다”며 “지하철 연장이 빨리 이뤄지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하양 연장은 대구지하철 1호선 종점인 안심역에서 하양읍까지 8.7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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