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종로 등 도심 10곳 횡단보도 연내 정비

  • 입력 2008년 6월 18일 02시 56분


을지로 입구와 잠실역 사거리 등 서울시내 횡단보도가 보행자 중심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보행자가 편하게 다니게끔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 중 불필요한 곳은 정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전거나 버스와의 연결이 필요한 지역, 횡단보행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합쳐 모두 111곳을 정비한다.

이 중 종로1가, 종로3가, 종로4가, 종로5가, 청계5가, 을지로입구, 한국은행 앞, 한강초교 앞, 한강로 용중 입구, 염천교회 앞 등 도심 10곳은 시범사업 대상으로 연말까지 정비한다.

잠실역 사거리, 당곡 사거리, 군자역 사거리, 성신여대입구역, 가락아파트 교차로, 강남역 사거리, 대원외고 입구, 등촌로 강서고 입구, 중랑역 동부시장 입구, 신림역 사거리 등 10곳은 내년 초까지 마무리한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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