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혼자 사는 노인이 무료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택이 강화도에 처음 들어선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강화읍 용정리 3200m²의 터에 25억 원을 들여 ‘강화 사랑의 집’을 건립하기로 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2000m²)로 짓는 이 공동주택은 내년 3월 완공돼 보호자 없이 혼자 사는 노인 38명이 무료로 입주해 살게 된다. 사랑의 집은 건단련이 소속 건설단체와 건설업체로부터 150억 원의 성금을 모금해 해당 지자체에서 제공받은 땅에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한 공동주택 200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