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삼청 - 팔판동 일대 ‘한옥지역’ 지정

  • 입력 2008년 6월 19일 02시 56분


서울시가 전통한옥을 보존하려고 지정하는 전통한옥밀집지역의 면적이 70% 늘어난다.

북촌 삼청동길 왼쪽 삼청·팔판동 일대, 국군서울지구병원, 옛 미국대사관 숙소 터 등 45만5789m²를 서울시가 전통한옥밀집지역으로 고시하기 때문. 전체 면적은 64만5500m²에서 107만6302m²로 넓어진다. 최근 삼청동과 팔판동 일대에서 한옥을 허물고 새로 지으려는 움직임이 있어 전통한옥밀집지역을 늘렸다.

서울시는 전통한옥밀집지역에 한옥을 새로 짓거나 보수할 때 한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주고 최고 2000만 원을 빌려준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 영상 취재 : 김미옥 기자


▲ 영상 취재 : 김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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