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전국 기초단체장 협의회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려

  • 입력 2008년 6월 26일 07시 27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회장 노재동 서울 은평구청장) 공동회장단 회의가 25일 오전 울산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2개월에 한 번씩 시군구별로 돌아가며 열리는 이 회의가 2000년 협의회 설립 이후 울산에서 열리기는 처음이다.

회장단 19명 등 총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현안으로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고 정당의 후보자 지원 및 지지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시군구청 단위에 자치경찰대를 설치하려는 행정안전부의 방침에 대해 소요예산을 정부가 지원하는 법적 보완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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