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IBT 토플 완전 정복<4>말하기(Speaking)

  • 입력 2008년 6월 30일 02시 57분


유형은 늘 같다… 전략 잘 세우면 “OK”

Speaking 섹션은 수험생들이 다른 영역에 비해 더 많은 부담감을 갖는다. 하지만 걱정할 일만은 아니다. 어차피 6개의 고정화된 문제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올바른 전략을 세워 꾸준히 연습한다면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이제부터 Speaking의 문제유형과 대처법을 알아보자.

①첫 번째 유형=개인의 선호도를 묻는 문제. 질문이 제시된 뒤 15초 후에 45초간 답해야 한다. 예를 들면, 가고 싶은 나라는 어디이며 왜 가고 싶은지를 묻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 답안은 다음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topic statement → support 1(details & examples) → support 2(details & examples) → concluding statement

②두 번째 유형=제시되는 2가지 선택상황 중 하나를 고르고 그 이유를 말한다. 예를 들면, 기숙사 생활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캠퍼스 밖에서 생활할 것인지 중 하나를 고르고 그 이유를 제시하라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 15초의 준비시간이 주어진 뒤 45초간 대답한다. 답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opinion → reason 1(details) → reason 2(details) → concluding statement

③세 번째 유형=안내문이나 공고문을 읽고 관련 대화를 청취한 뒤 대화자(남자 또는 여자)의 의견과 그런 의견을 제시한 이유를 설명하라는 문제. 예를 들면, 수업료 인상에 관한 공고문을 읽고 두 학생 간 찬반 대화가 이어진다. 먼저 제시문의 토픽과 키포인트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화자의 찬반 여부를 알아낸 뒤, 이를 근거로 이유를 파악해 답을 하면 된다. 15초 준비시간 뒤 45초간 대답한다.

④네 번째 유형=특정한 내용을 담은 제시문을 읽고 관련된 강의를 청취한 뒤 물음에 답한다. 예를 들면, 야생동물이 가축화되는 현상에 대한 제시문을 읽은 뒤 관련한 세부적인 강의를 듣게 된다. 세 번째 유형과 마찬가지로 읽기 지문, 강의내용의 토픽과 키포인트를 재빨리 파악한 뒤 읽기와 듣기를 연결해 답안을 제출한다. 30초의 준비시간 뒤 60초간 대답한다.

⑤다섯 번째 유형=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대화자(남자 또는 여자)가 가진 의견의 문제점과 △이에 대해 상대가 제시한 해결책을 순서대로 파악한 뒤 ‘나라면 어떤 해결책을 택할 것인지’와 그런 선택을 한 이유를 제시한다. 이 유형의 특징은 두 등장인물 중 한 명이 반드시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가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것. 예를 들면, 한 학생이 “시간은 없는데 학교 과제 등 할 일이 너무 많아 고민”이라고 얘기를 하면 상대방이 “교수님에게 과제 제출 기한 연기를 요청하든지, 아니면 시간표를 짜서 계획성 있게 해보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결국 문제점과 그 해결책에 초점을 맞춰 청취를 해야 한다는 것. 그 뒤 ‘나라면 어떤 해결책을 택할 것인지’와 선택의 근거를 제시한다. 20초간 준비하고 60초간 대답한다.

⑥여섯 번째 유형=제법 긴 강의 및 대화를 듣고 이를 요약하는 문제. 예를 들면, 라디오와 TV가 미국문화에 미친 영향을 강의하는 내용을 들은 후 그 내용을 요약해 말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청취도중 주제(main topic)과 부주제들(sub-topics)을 파악해 대답해야 한다. 20초간의 준비시간과 60초간의 대답시간이 주어진다.

장보숙 영재사관학원 예스영어사관 평촌 본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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