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물관이 마련한 이 행사는 대구 경북지역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통문화 강의, 박물관을 활용한 학교교육, 유적지 답사, 우리문화체험실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총 30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연수비용은 박물관 측이 모두 부담한다.
참가를 원하는 교사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서를 다음 달 9일부터 16일까지 대구박물관에 팩스(053-766-6052)로 보내면 된다.
대구박물관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연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