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0명 특별할인 혜택
김포∼제주, 청주∼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한성항공(대표 이지성)이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타임세일(Time Sale)’제를 운영한다.
타임세일제는 특정 시간을 정해 놓고 제한된 상품을 특별 할인해 파는 것으로 대형마트나 외국의 저가 항공사에서 널리 시행하고 있다.
한성항공은 우선 10일까지 매일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이 같은 혜택을 부여한다. 한성항공 홈페이지(www.gohansung.com)에서 곳곳에 숨어 있는 ‘안전도장’ 아이콘을 클릭해 항공편을 예매하면 다른 항공사의 요금보다 최대 78% 저렴한 1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17일 항공편까지 해당되며 주말에도 적용된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가격 인상만이 살길이라는 항공업계의 상식을 깬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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