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 대사를 비롯해 필리프 티에보 주한 프랑스대사, 마시모 안드레아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대사, 한스 헤인스브루크 주한 네덜란드대사 등 외국 대사가 4명이다. 국내 인사는 디자이너 이상봉 김영세 씨.
대사들은 디자인올림픽에 자국의 관련업체와 기업을 유치하고 행사를 홍보한다. 이 씨와 김 씨는 서울디자인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디자인올림픽에서 독일 하노버 시는 공공디자인과 도시디자인 프로젝트, 작센 주는 니더작센 프로젝트, 하노버메세는 건축디자인을 전시한다.
파리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는 디자인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패션쇼를 연다. 이탈리아 토리노와 밀라노 시는 패션 등 디자인 관련 작품을 전시한다.
시는 서울의 상징인 ‘해치’를 응용해 행사 캐릭터(사진)를 만들기로 했다. 9일까지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캐릭터 이름을 공모 중이다.
서울디자인올림픽은 서울시가 2010년 세계디자인 수도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10월 10∼30일 여는 종합축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디자인 콘퍼런스, 디자인 공모전, 디자인 전시회, 디자인 페스티벌, 서울 빛 축제가 이어진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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