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7, 8월 성수기를 맞아 부산지역 특급호텔들이 여름 상품을 내놓으며 판촉 경쟁에 들어갔다.
부산웨스틴조선호텔은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수영장과 헬스장 무료 이용, 레스토랑 할인 등을 담은 여름 상품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18∼24일, 다음 달 4∼17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영장, 노천온천,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호텔 내 시설을 할인받을 수 있는 여름방학 가족 상품을 판매한다. 부산롯데호텔은 1일부터 두 달간 부산 서머뮤지컬 페스티벌, 영화 관람, 부산시티투어, 선상 크루즈 등 문화공연을 담은 네 가지 상품을 운영한다. 노보텔앰배서더부산도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비치파라솔과 선베드 예약, 샌들 두 켤레 제공, 수영장과 체육시설 무료 이용 상품을 마련했으며 부산코모도호텔은 2인 조식, 사우나 무료, 레스토랑 할인, 체크아웃 연장, 송도해수욕장 무료 셔틀버스를 담은 여름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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