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수험생이 궁금해하는 입시문답

  • 입력 2008년 7월 7일 02시 59분


적성검사 실시 대학·유형은?

【Q】

올해 입시에선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시 및 정시 전형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과 전형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짧은 시간, 많은 문제… 시간 안배 중요

10개 대학서 실시… 객관식 선다형 문제가 일반적

【A】

2009학년도에 전공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의대 가톨릭대 광운대 경기대 경성대 경원대 고려대(세종캠퍼스) 명지대 한성대 한양대(안산캠퍼스) 등 10개 대학입니다. 올해 새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한양대(안산)이며, 전년도에 적성검사를 실시하다가 올해 폐지한 대학은 아주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등입니다.

가천의대는 전년도 정시 모집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2학기 수시에서만 실시하고 학생부 70%, 적성검사 30%로 선발합니다.

경기대는 수시2-1 일반전형, 특기자 전형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학교생활기록부 50%, 적성검사 50%로 선발합니다. 경성대(부산)는 수시 모집에서 적성전형을 신설해 학생부 10%, 적성검사 90%로 선발하며, 학생회 임원 및 개근자 전형은 학생부 50%, 적성 50%로 선발합니다.

경원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시 모집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며 일반전형 및 리더십 전형은 학생부 50%, 적성 50%, 어학특기자 전형은 어학성적 70%, 적성 30%로 선발합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수시2 일반전형에서 적성검사 비중을 강화하여 학생부 20%, 적성검사 80%로 선발합니다.

광운대 명지대 한성대는 각각 수시2-1 일반전형은 학생부 30%, 적성검사 70%로 적성검사 중심으로 선발하고, 수시2-2 일반전형 등은 학생부 70%, 적성검사 30%로 학생부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처음 적성시험을 치르거나 그동안 적성시험을 보았던 대학에서 발표한 예시문항이나 기출 문제를 통해 시험의 유형을 잘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성시험은 주로 객관식 선다형 문제로 출제되고 있으며 출제 유형은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능력, 창의력, 논리력, 비판력, 문제 해결력 등을 주로 평가합니다.

적성시험을 잘 보려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간 안배가 중요합니다. 대체로 영역별 문제 구성이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일단 체크하고, 차례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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