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8, 10일 4시간 파업”

  • 입력 2008년 7월 7일 03시 00분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위원장 정갑득)가 5일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쇠고기 총파업’(2일)에 불참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8일과 10일에 4시간 동안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금속노조 지부와 지회는 지역별 실정에 따라 이틀에 걸쳐 2시간씩 파업하거나, 하루에 4시간 파업을 할 예정이다. 11일에는 6000명에 이르는 간부가 4시간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지부는 7일 오후 2시 열리는 쟁의대책위원회에서 부분파업 날짜를 정하기로 했다. 11일에는 간부 중심으로 4시간 동안 파업할 계획이다.

김동원 기자 daviskim@donga.com

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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