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4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 전원(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 결선투표 끝에 의장에 당선됐다. 3선으로 마산 창신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일합섬 영남본부장과 총무이사를 지낸 이 신임 의장은 지방분권운동 경남본부 공동대표와 진해 신항쟁취 범도민비상대책 본부장, 진해신항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1부의장에는 한나라당 허기도(55·산청2) 의원, 제2부의장에는 배종량(56·진해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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