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사관학교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 등 특수목적대가 7월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특수대는 일반대와 달리 언어, 수리, 외국어 과목의 대학별 고사를 치러 1차 전형을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 체력검정 등 2차 전형에서 당락이 갈리게 된다. 대학별 입시 요강과 요구하는 체력 및 신체조건이 조금씩 다르므로 전형요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사관학교
사관학교의 2009학년도 지원자격은 육해공군은 1988년 3월 1일∼1992년 2월 28일 사이 출생한 한국 국적의 미혼 남녀로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이어야 한다. 간호사관학교는 1987년 3월 1일∼1992년 2월 28일 사이 출생한 같은 조건의 미혼 여성이다.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1차 시험을 공동 출제하며 같은 날(8월 3일) 시험을 보기 때문에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다. 1차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형식으로 출제된다. 언어와 외국어는 듣기, 말하기 문항이 없으며 수리 영역은 계열별로 출제된다.
○ 경찰대
경찰대는 법학과 60명, 행정학과 60명 등 모두 120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기준이 매우 엄격해 경찰공무원법에 정해진 임용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자격은 1988년 3월 1일∼1992년 2월 28일 사이에 출생한 한국 국적의 미혼 고교 졸업생이며 인문, 자연계열 구분 없이 응시 가능하다. 8월 17일 치러지는 1차 시험은 수능 형식으로 출제되며 외국어 영역은 듣기, 말하기 문항이 없다. (도움말: 진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