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국제바다수영대회…해운대서 장소바꿔 12일 개막

  • 입력 2008년 7월 10일 03시 00분


기름 유출 피해를 본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12일 국제수영대회가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한국바다수영협회와 해양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국토해양부장관배 태안국제바다수영대회’를 12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이 대회를 올해는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여는 것은 국민의 방제 노력으로 태안 앞바다의 환경이 복원된 것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서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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