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은 러시아(라흐마니노프), 독일(바그너), 프랑스(생상스)의 클래식을 들려준다는 뜻에서 연주회의 제목을 3색 음악회로 정했다. 연주회는 중국 상하이 필하모닉의 부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이선영 씨의 지휘로 진행된다.
연주곡목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단조 작품30’, 바그너의 ‘리엔치 서곡’,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다단조 작품78’ 등이다.
입장료는 5000∼1만5000원. 053-606-6341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