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7-11 07:402008년 7월 11일 0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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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화천군에 따르면 한 지역주민이 10여 년 전 집 뒷산에서 우연히 예쁜 꽃을 발견해 보호해 왔는데 최근 사진작가에게 알려주면서 이 꽃이 광릉요강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발견된 꽃은 350개체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화천에서는 4월에도 20여 개체가 발견된 적이 있다.
광릉요강꽃은 한 번 뿌리를 옮기면 오래 살지 못하고 죽기 때문에 증식이 잘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