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국제청소년연합 클래식 공연

  • 입력 2008년 7월 16일 05시 53분


내일 충남대 정심화문화회관

국제청소년연합(IYF·회장 도기권)이 17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클래식 공연 ‘2008 IYF Artist Concert’를 연다.

이 음악회는 IYF가 9일부터 25일까지의 일정으로 강원 강릉시와 경북 김천시에서 열고 있는 ‘월드캠프’를 축하하기 위한 전국 순회공연 가운데 하나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IYF 산하의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마린스키 극장의 오보이스트인 빅터 후수, 마리아유디나 국제경연 우승자인 첼리스트 드미트리 이레민 등 러시아의 저명한 음악가들이 협연을 펼친다.

빅터 후수는 긴 호흡을 요구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연주자가 드물다는 ‘The Bees’를 연주할 예정이다.

IYF는 1995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생겨난 국제조직으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해외 대학생을 초청하는 월드캠프와 한국 대학생들을 세계로 내보내는 글로벌캠프를 연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반. 문의 02-573-9009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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