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40명을 모집하는 국제학부 전형에 마감일인 19일 오후 2시 현재 47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98 대 1로 집계됐다.
외국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KU특별전형은 49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해 3.8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의대가 11 대 1(3명 모집에 33명 지원)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고려대는 올해 최종 경쟁률 대신 마감일 오후 2시 경쟁률만 발표해 실제 경쟁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가톨릭대는 △적성평가우수자전형이 12명 모집에 6202명이 지원해 51.26 대 1 △올해 신설된 잠재능력우수자전형(입학사정관전형)이 51명 모집에 736명이 지원해 14.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