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여름방학 영어 집중교육 울산교육청 초중생 735명

  • 입력 2008년 7월 21일 07시 29분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인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초등학생 634명과 중학생 101명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영어 집중교육’을 울산학생교육원 등지에서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 대체 방안으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크게 합숙형과 위탁형, 통학형 등으로 나뉜다.

울산학생교육원에서 열릴 합숙형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생 498명, 원어민 28명, 내국인 영어강사 60명이 참가한다.

영산대 양산캠퍼스에서 열리는 위탁형 영어교육에는 중학생 101명이 참가한다. 울산외국어교육원에서는 초등학생 40명이 통학을 하며 영어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인 언양과 두동, 범서지구 초등학생 96명은 두광중학교의 영어체험실에서 원어민과 함께 하루 4시간씩 영어를 공부하게 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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