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청주시장은 “청주에서 김수녕, 박경모 등 우수선수들이 배출됐으나 양궁팀이 없어 지역 외로 유출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며 “국가대표인 임동현 선수를 주축으로 남자 양궁팀을 창단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청주시청 양궁팀은 코치 1명과 선수 4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임 선수를 영입한 데 이어 선수 선발을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정식 창단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기대되는 임 선수는 올해 12월부터 청주시청 양궁팀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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