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총파업 28일까지 유보하기로

  • 입력 2008년 7월 24일 02시 49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병원사용자협의회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 조정 시한을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3일로 예고됐던 총파업은 일단 28일까지 유보됐다.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정책기획실장은 23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 조정 기간을 28일까지 연장하기로 사측과 합의했다”며 “실무교섭을 벌인 뒤 28일 오후 2시 속개되는 조정회의에서 남은 쟁점들을 일괄 타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22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28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 영상취재 : 임광희 동아닷컴 인턴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