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아시아 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제15회 아시아태평양 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3개국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만을 사용해 정해진 지점을 거쳐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경기. 올림픽공원, 남산, 도봉산, 까치산 등에서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릴레이 4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 보건환경硏 약수터 신호등 시범 운영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약수터 물이 마셔도 괜찮은 상태인지를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약수터 신호등’을 관악산 가재샘과 아차산 완숙골약수터에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교통신호등처럼 빨강, 노랑, 초록색 3가지 신호가 표시된다. 빨강은 마시기에 부적합한 상태, 노랑은 재검사 중, 초록색은 마시기에 적당한 상태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