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7-26 02:542008년 7월 26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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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라도 오락가락하면 빈대떡 집들은 문전성시를 이루죠. 하루 불려 간 녹두와 강판에 갈아 놓은 감자. 묵은 김치는 씻어 항정살과 다진 뒤 고사리 숙주를 데쳐 넣고 참기름 마늘 간장으로 간을 맞추죠. 돼지기름을 두르고 센 불에서 약한 불로 바싹하게 굽습니다. 꿀꺽, 저절로 발이 청계천변 광장시장으로 옮겨집니다. 빈대떡과 막걸리, 왁자지껄한 사람 냄새….
김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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