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주요 품목별 임업 생산액은 순임목 2846억 원(55%), 산나물 582억 원(11%), 조경재 438억 원(8%), 농용자재 356억 원(7%), 용재생산 252억 원(5%), 수실류 189억 원(4%), 기타 537억 원(10%) 등 총 5202억 원이다. 이는 전국 임업 생산액 3조5580억 원의 15%를 차지하는 것.
이와 함께 산촌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조성 중인 산촌 생태마을도 지난해 말까지 32곳(올해 3곳 추가 조성)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또 휴양림 25곳, 산림욕장 15곳, 수목원 2곳, 산림박물관 1곳 등 산림 휴식공간도 모두 43곳(올해 2곳 추가 조성)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의 울창도를 나타내는 ha당 임목 축적량도 전국 평균 98m³를 훨씬 넘는 123m³로 나타났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