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단신] 서울시립미술관 점심시간 무료 개방 外

■서울시립미술관 점심시간 무료 개방

서울시립미술관이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낮 점심시간에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미술관의 자체기획전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관람할 수 있는 자체기획전은 ‘한국추상회화 1958∼2008’과 ‘반응하는 눈: 디지털 스펙트럼’ 두 가지다.

■사능수목학습원 주말 가족캠프

서울시가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수목학습원에서 8월 16일부터 한 달간 주말마다 가족캠프를 연다. ‘환경과 가족을 생각하는 1박 2일 숲속 가족캠프’라 이름 지어진 이 캠프에서는 양묘장 체험, 자연물공예, 가족영상제, 수목원 자연탐방 등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1만 원이다.

■세금고지서 송달 실시간 확인

서울시가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세금고지서의 발송 상황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하는 ‘세금고지서 송달 실시간 확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미송달 우편물은 바로 폐기되고 서울시는 실시간으로 반송 정보를 확인해 빠르게 재발송 조치하게 된다. 시는 일단 8월 부과되는 주민세 고지분의 등기고지서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 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연간 3300만 건의 고지서 중 6%가 반송되며 매년 반송료(건당 1500원)등으로 수십억 원이 낭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