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전의 대표적 원도심인 이 지역의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내 4곳에 대한 정비구역지정 및 변경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공동위원회에서 대신2구역은 원안 가결, 대동2구역(동구 대동, 용운동 일원)은 재심의, 성남동3구역(동구 성남동 35-5 일원)은 부결, 목동4구역(중구 목동 34-11 일원)은 조건부 가결됐다.
공동위는 용적률, 건폐율, 스카이라인, 조망권, 문화 및 복지시설, 공공기반시설 등을 심의했으며 대신2구역은 건폐율 24.42%, 용적률 237.43%, 최고 층수는 30층 이하로 결정됐다.
대신2구역은 2004년 2단계 주거환경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이후 2006년 7월에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고 이번에 정비구역이 확정됐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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