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강역사문화탐방’은 수도권 5개 시·도가 광역관광코스 개발을 목적으로 2000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각 지역 고교생 20명씩 100명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한강의 발원지인 강원 태백시 검룡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충북 청풍문화재단지와 충주호, 경기 에버랜드와 국악당, 서울 한강유람선과 경복궁,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강화도 등 한강 줄기를 따라 역사와 문화유적 및 관광명소를 탐방한다.
청소년들은 탐방활동 기간 민족 정체성에 대한 특강과 분임별 주제탐방, 영월에서의 래프팅 활동, 충북 충주호 및 서울 한강에서 선상답사 등 다양한 교양 및 체험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