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 4일 부산지역 축사에서 채집된 모기 6232마리 중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의 51.3%(3195마리)를 차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각 구군에 모기 방제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입거나 야외활동을 삼가고, 특히 어린이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퍼지는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전염병으로 사망률이 높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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