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취득 후 본교대학원 진학 각종혜택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소프트웨어학, 컴퓨터공학, 디지털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부동산학 전공 등 6가지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기간 2∼3년 동안 140학점 이상 취득하면 광운대 총장명의 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명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타 대학으로 편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광운대 경영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정보복지대학원에 입학하면 학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학사학위 취득 과정 이외 실무적인 지식을 배우는 사회교육 과정도 인기다. 독서지도자 과정, 논술지도자 과정, NIE 논술지도자 과정, 숍마스터 과정, 독일 플로리스트(FDF) 과정, 국내 화훼장식기능사 과정 등이 있다. 과정들을 수료한 후에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독서지도자 과정은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과 글쓰기 능력을 길러 논리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독서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독일 플로리스트 과정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교육 과정이다. 독일과 한국의 교육협정을 통한 합동 수업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일정 수업을 마치게 되면 독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시험에 합격하면 독일 상공부에서 주는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유지상 원장
▼이화여대▼
외부전문가 참여 가능한 ‘열린 교과과정’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의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은 ‘열린 교과과정’이 큰 장점이다. 평생교육원 이념에 맞는 교과과정이면 외부 전문가가 개발한 과정도 검증 절차를 밟아 융통성 있게 개설할 수 있다.
‘북아트지도사 교육과정’ ‘어린이 미술관교육 큐레이터과정’ ‘학원실무 전문가 교육과정’ 등 다양한 과정들이 ‘열린 교과과정’에 해당한다.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은 ‘열린 교수’ ‘열린 학생’ 제도도 도입하고 있다. ‘열린 교수’는 본교 및 타 대학 교수뿐 아니라,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분야별 최고 전문가에게 강의를 위촉하는 체계를 지향한다.
평생교육원에 출강하는 교수진의 수는 학기당 200여 명. 전문성을 축적한 교수 및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모시는 것을 원칙으로 해 수강생들의 강사 및 강의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열린 학생’은 성별, 연령, 학력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이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짐을 뜻한다. 지방차치단체의 위탁교육에는 그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업체 또는 금융기관의 위탁교육인 경우 그 직원과 가족 또는 고객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학점은행제로는 아동학, 화훼 조형학, 심리학, 간호학 전공을 개설해 학위 취득과 학위를 이용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곽삼근 원장
▼동아사회교육원▼
동아닷컴, 신지식사회 맞춤형교육 실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아사회교육원은 동아일보 인터넷신문인 동아닷컴에서 운영하는 신지식사회 맞춤형 평생교육기관이다.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취업 및 재취업에 도움을 주는 자격증 준비 과정, 근로자 환급이 가능한 환급 과정 등 분야별 특화된 다양한 성인 교육을 하고 있다.
전문교육과정으로는 ‘패션숍 매니저 정규 및 단기 과정’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 전문가 과정’ ‘동아깐딴떼 비즈니스 보이스디자인 과정’ ‘파티 플래너 양성 과정’ 등이 있다.
자격증 준비 과정으로는 ‘국가공인 숍마스터’ ‘VMD(비주얼머천다이징)실무’ ‘컬러리스트’ ‘경비지도사’ ‘피부미용사’ 등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여는 ‘퍼스널 쇼퍼 전문가’ 과정은 퍼스널 쇼퍼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나 현직 패션 매니저 및 판매경력 사원을 대상으로 한다. 퍼스널 쇼퍼는 한 사람만을 위한 쇼핑을 해 주는 것으로 고객의 취향, 직업, 스타일, 평균 쇼핑시간 등 모든 것을 체크해 맞춤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쇼핑 스타일리스트다.
이 과정에서는 패션 트렌드 분석, 고객심리 파악, 이미지 컨설팅 등의 과정과 함께 현직 퍼스널 쇼퍼 초청 특강 등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실시한다.
호흡의 안정성, 언어학적 조음, 성대의 올바른 사용에 의한 발성, 모음과 자음의 올바른 공명처리, 사투리 클리닉 등을 교육한다.
정구종 원장
▼숭실대▼
컨서버토리 운영 합숙연주 기회 제공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컨서버토리(음악학교)’, 사회복지학사, 경영학사, 체육학사 학위 과정, 자격증 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96년 서양식 음악원 교육시스템을 수입해 만든 숭실대 컨서버토리는 1897년 설립과 함께 서양 음악을 최초로 도입했던 숭실대가 교육의 전통을 자랑하는 과정이다. 관현악, 교회음악, 성악, 실용음악, 피아노전공 학사학위 과정이 있다.
정규 음악대학이 시도하기 어려운 주 2회 레슨과 대형 콘서트홀에서 연 5회 연주 기회, 방학 중 합숙연주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배운 많은 수강생들이 학점은행제에 따라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했고 졸업 후에는 국내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컨서버토리 이외 경영학사, 사회복지학사, 체육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도 운영한다.
84학점 이상을 숭실대 평생교육원에서 이수하고 졸업학점 140학점 요건을 충족시키면 숭실대 총장명의의 학위를 수여한다.
경영학사의 경우 경기 광명시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학사 과정은 이론과 현장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전문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있다.
체육학은 올해 신설된 학과다. 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해 건강한 정신 함양과 전문체육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문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