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태잼버리서 또 만나요”

  • 입력 2008년 8월 11일 03시 00분


‘국제청소년야영대회 겸 한국잼버리’ 폐막

“2010년 아시아태평양잼버리에서 다시 만나요!”

35개국 1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강원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야영대회 겸 제12회 한국잼버리’가 10일 폐막했다.

‘스카우트, 우리가 희망!(Scout, We are the hope!)’을 주제로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 펼쳐진 잼버리에서는 44개의 과정활동과 참가국 공연, 각종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잼버리에서는 장애우와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 청소년 32명이 초청됐고, 지진과 태풍 피해를 본 중국과 미얀마 돕기 애장품 판매(1000냥 하우스) 성금 모금 활동도 펼쳐졌다. 수련장 전시장에는 강원도 전시관을 비롯해 유니세프 등 30여 개 기관과 단체의 체험 중심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소년들을 즐겁게 했다.

고성=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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