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경기장 인근 지역 96만7000m²에는 4000채분의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조성된다.
시는 이 같은 ‘주경기장 건설비 절감 등 효율적 건립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부는 건설비 과다 투자 등을 이유로 월드컵경기장인 인천 문학경기장을 증축해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인천시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는 “주경기장을 가변석 위주로 신축할 경우 문학경기장 증축비와 비슷한 2338억 원의 건축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