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린 비로 하천의 물이 불어나 도산면 가송리∼단촌리 5km 구간에는 휴가철을 맞아 하루 200∼300명이 찾아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주말에는 600∼700명이 찾는다.
농촌 체험마을로 널리 알려진 가송마을은 래프팅 체험객이 몰리는 덕분에 은어잡이 체험과 음식 등으로 하루 1000만 원가량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풍천면 병산리∼하회마을 코스 5km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도 하루 200명 정도다. 이 코스는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낙동강 쪽에서 감상할 수 있는 데다 물이 깊지 않고 부드럽게 흘러 가족끼리 래프팅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