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인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거쳐 송도U-city 환승센터를 경유해 지방 주요 도시를 잇는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18개 버스업체와 협의 중이다.
시가 추진하는 지역별 버스노선은 △충청지역 5개 △전라지역 5개 △경상지역 8개 △강원지역 4개 등이다.
지방 주요 도시를 잇는 버스노선이 신설되면 서울이나 인천시내를 거치지 않고 인천공항으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2009년 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인천의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버스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