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도청 건물 태극기 600장으로 덮어

  • 입력 2008년 8월 14일 06시 45분


경북도가 63주년 광복절(15일)을 앞두고 도청 건물의 앞면을 태극기 600장으로 덮는 행사를 13일 열었다.

도청 현관에는 가로 18m, 세로 12m의 대형 태극기 한 장을 내걸었으며 왼쪽과 오른쪽은 가로 1.6m, 세로 1m의 소형 태극기 599장으로 채웠다(사진). 대형 태극기는 경북지역 여성계 인사 60명이 직접 바느질을 해 만든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경북도는 이달 말까지 태극기를 게양했다가 ‘300만 경북도민의 독도수호 의지’를 담아 울릉도에 있는 독도박물관에 기증키로 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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