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1∼8호선 265개 모든 지하철역에 스크린도어가 생긴다. 서울시는 승강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지하 공기질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0년까지 설치 완료 예정이던 스크린도어를 1년 앞당겨 2009년까지 설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265개 역 중 40개 역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마무리됐으며 90개 역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역 중 117개 역은 올해, 17개 역은 내년 초에 공사가 시작되며 1호선 청량리역은 리모델링 관계로 2010년 공사에 들어간다.
■내달부터 저소득층 국악공연 무료 관람
서울복지재단은 서울남산국악당과 손잡고 9월부터 1년간 저소득 서울시민들에게 국악공연 무료관람 기회를 주기로 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재단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에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